임신 중에는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이 태아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1. 회 :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중금속 오염 때문에 연어나 참치 같은 큰 생산 언 일주일에 한 번만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엔 새콤하고 시원한 물회가 생각나실 텐데요 여름철 회를 조심하라고 하는 이유는 배탈이나 설사 장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는 배탈이 나면 약을 먹기가 한정적이기도 하고 식중독에 걸릴 경우 태아에게 옮겨가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회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위생관리가 잘되는 식당에서 먹는 게 좋습니다
2. 수박: 여름에는 수박의 계절인데요 특히 입덧이 심할 때나 여름을 겪는 임산부들 중에 입맛이 없어서 수박으로 한 끼를 때우거나 자주 먹는 임산부도 있을 겁니다 과일은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흡수되는 단당류를 조심해야 합니다 달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고 급격하게 내려가 또 군것질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3. 아이스크림 : 임신을 하면 단 게 더 당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기가 24시간 엄마 몸에 있는 혈당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태아에게 당을 주려면 엄마몸에서 당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더 당기게 되는 이유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입덧 때부터 많이 먹게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아이스크림 역시도 살이 많이 찌는 음식 중 하나라 너무 많이 드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특히 녹차 아이스크림의 경우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4. 파인애플 : 파인애플 또 임신초기 음식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애플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브로멜라인은 소량 섭취 시 문제없지만 이는 단백질 분해 효소이기에 과다 섭취 시 자궁 수축을 촉진하여 유산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브로멜라인은 주로 파인애플 심지에 많기 때문에 일반 우리가 먹는 과육에는 소량만 들어 있기 때문에 소량섭취를 하는 것은 괜찮긴 하나 임신초기 또는 유산위험이 높은 산모 분들은 조심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5. 팥 :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사포닌을 많이 먹었을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자궁 수축을 유발하여 조기 진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 팥은 철분과 엽산이 많이 적정량을 먹었을 경우에는 빈혈과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하게 먹는 팥빵, 팥빙수 정도는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니 임산부 팥 정도는 편한 마음으로 드셔도 됩니다
6. 가공육 : 가공육은 나트륨과 방부제가 많아서 고혈압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덜 익힌 가공육은 톡소플라스마 같은 세균에 감열 될 위험도 있으니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카페인 : 카페인 같은 경우는 아예 금지는 아니지만 하루에 적정량만 지켜먹으면 조절하면서 마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카페인 권장량은 200mg이니 하루 커피를 마셨다면 녹차나 초콜릿 카페인 들어간 음식은 조심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