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땀이 많이 나는 이유

by 셔니션 2025. 7. 8.

몸속에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게 땀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워 체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만 땀이 납니다 그런데  운동도 안 했고 날씨가 더운 것도 아닌데 땀이 평소에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데도 비 오듯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고 유독 잠을 잘 때나 식사를 할 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단순히 체질 때문인지 다른 질병의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1. 갑상선 기능 항진증(질병)

질병이 원인이라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한 기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에너지 대사율을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이 기관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에너지 대사율이 증가하게 되고 곧 체온 상승으로 연결되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감정 기복이 심해짐 피로감 심장 두근거림 식욕증가 및 체중감소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는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당뇨성저혈당(질병)

요즘 시대는 식습관 때문에 젊어도 당뇨병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없습니다 당뇨는 심해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세가 없어서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이때 눈에 띄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과도한 땀입니다 당뇨가 있으면 포도당이 전부 바깥으로 배출되고 이는 뇌의 포도당 부족으로 이어져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교감신경이 땀의 분비를 조절하기 때문에 이 신경이 활성화되면 땀이 지나치게 나기도 하며 당뇨성 저혈당 역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 다한증(체질)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체질 때문이기도 합니다 태생적으로 갖고 태어난 체질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다한증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증세가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땀 분비를 조절하는 신경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문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체질적 요인과 근육량의 증가 (체질)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올라갑니다 이는 우리 몸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열을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근육 1kg 은 하루에 13kcal의 열을 만들어 냅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키운 사람은 그만큼 더 많은 열을 방출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땀 분비가 늘어나게 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도 운동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니 땀 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강도로 운동해도 사람마다 다른 체질로 인해 땀의 양이 다른 이유입니다

5. 자율신경실조증(체질)

몸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라고 합니다 더우면 땀이 나고 저녁에 졸리고 이런 것들이 전부 자율신경의 역할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율신경의 기능이 상실되면 저절로 땀이 나거나 불면증이 생기는 등 가지각색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과 이에 대한 후유증 자가면역 질환 뇌졸중 만성피로 수면부족 과도한 카페인섭취 뷸규칙한 생활습관 지나친 음주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땀 관리 

땀이 많이 나서 불편하다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체중관리입니다 과체중이면 운동 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열이 증가하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땀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체온 조절이 원활해지고 땀 증발 효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다만 너무 차가운 물을 한꺼번에 마시는 건 좋지 않고 천천히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통기성 좋은 옷을 입고 운동하면 체온 상승을 늦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