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습관 또는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 혈압보다 높은 상태로 140/90mmhg 이상 지속적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고혈압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고염식이나 운동부족 과도한 알코올 또는 흡연 스트레스 비만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이 발생하여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20~30 대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젊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보다는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어도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증상
어지러움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요 증상들 중에는 평소에 다르게 갑작스럽게 중심을 잡기 어려운 경우, 주변환경이 회전하는 듯한 현기증을 느낌 어지러움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심한 경우 속이 불편하거나 실제로 구토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
첫 번째는 식습관입니다 고혈압 환자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짜게 먹거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주로 하는 경우에는 나트륨과 포화지방 섭취량이 매우 높아져서 혈압을 올리게 됩니다 또 탄산음료나 설탕이 많이 든 간식을 먹게 되면 체중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혈압은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두 번째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입니다 젊은 고혈환 환자들 중에는 비만이 아니어도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 시험준비 대인관계 등에서 오는 만성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항시 긴장상태로 유지시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또 하루 4~5시간 정도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신체 회복이 되지 않아 혈압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은 장기적으로 혈관손상 심근경색 뇌졸중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리방법
생활습관에서 잘 관리만 해도 충분히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식단을 단순화합니다 국물이나 소스를 적게 하고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며 음식의 맛보다는 건강한 구성에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가지도록 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성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받은 이후로 아직 괜찮다고 생각하여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 같은 경우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평소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식사 운동 수면의 균형을 다시 맞춰보는 것이 예방관리 방법입니다 젊을수록 조기관리가 더 중요합니다